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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코너에서 순두부찌개를 산다? 가정간편식의 진화, 프레시 키트

스페셜리포트 2018.07.26 14:25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차릴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우리 식탁의 일부가 되고 있다.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2조원대를 훌쩍 넘어서고 국, , 찌개부터 별미 요리까지 메뉴 선택의 폭도 다양해진 상황.

 



 

최근에는 상온, 냉장 매대가 아닌 신선식품 코너에도 가정간편식이 등장했다. 원물, 신선함을 대표하는 신선식품 코너와 빠르고 간편한 가공식품을 대표하는 가정간편식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 신선식품 코너까지 진출한 가정간편식의 진화를 살펴본다.

 

 

원물의 신선함은 그대로, 조리는 가정간편식처럼 편하게!

가정간편식의 진화, 프레시 키트(Fresh Kit)

 

대형마트를 방문해 보면 상온, 냉장 매대에 진열된 상품들은 나날이 다양해지는 메뉴와 규격, 포장 및 진열 방식을 자랑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채소, 과일 등의 원물을 취급하는 신선식품 코너에는 그간 이렇다 할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던 신선식품 코너에 최근 들어 가정간편식이 등장했다. 원물의 싱싱함은 그대로 살리고, 조리의 간편함까지 더한 프레시 키트(Fresh Kit)’가 그 주인공. 프레시 키트는 원물 식재료와 함께 원물을 조리하는 데 필요한 양념, 건더기, 레시피 등을 함께 담아 추가적인 손질이나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일종의 밀키트 형태의 신개념 간편식이다.

 



 

순두부찌개를 예로 들면, 일반적인 HMR 순두부찌개는 이미 완성된 내용물이 파우치 형태에 담겨 있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이기만 하면 완성이 된다.

 

이와 달리 프레시 키트에는 원물인 순두부와 육수, 건더기 블록 등이 함께 들어있다. 내용물을 그대로 모두 넣고 끓이면 요리가 완성된다는 점은 같지만, 원물 그대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최근에는 가정간편식이 많이 보편화 되었지만 아직 음식을 데우기만 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주부들도 많다. 간편하지만 보다 신선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프레시 키트는 원물과 가정간편식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데우지 말고 요리하세요!

두부와 콩나물 활용한 찌개부터 별미 반찬까지,

5분만에 뚝딱 완성되는 풀무원의 ‘5분 키친

 

풀무원은 지난 2016년 순두부찌개 키트 3종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황태콩나물국 키트를 출시하며 프레시 키트 시장을 선도해왔다. 풀무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시 키트 브랜드 5분 키친은 신선한 재료로 5분만에 직접 맛있는 한 끼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풀무원의 프레시 키트 브랜드 ‘5분 키친신제품.

두부 활용 제품 3, 콩나물 활용 제품 3, 용기형 3종으로 9종의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5분 키친은 기존 프레시 키트 4(정통순두부찌개, 바지락순두부찌개, 얼큰순두부찌개, 황태콩나물국)을 리뉴얼하고, 육개장순두부찌개, 짬뽕순두부찌개, 조개콩나물국, 얼큰콩나물해장국 등 남녀노소 두루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추가했다. 용기형 3(순두부육개장, 순두부짬뽕, 순두부두곰탕)과 분식집 인기 메뉴인 쫄면순두부찌개, 밥반찬으로 제격인 매콤어묵콩나물찜 등 이색 메뉴도 선보이며 선택과 사용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5분 키친제품은 패키지부터 원물을 강조해, 두부, 콩나물 등 주 재료가 되는 원물을 개봉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5분키친은 두부, 콩나물 등 원물에 강점을 갖고 있는 풀무원이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제품을 개봉하면 원물과 함께 육수, 건더기 등 요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가 모두 동봉되어 있다. 쫄면순두부찌개 키트에는 신선한 순두부는 물론 양지육수, 순두부 찌개 양념장에 생쫄면까지 포함되어 있다. 매콤어묵콩나물찜 역시 푸짐한 콩나물과 콩나물찜 양념장은 물론, 사각어묵까지 들어 있어 ‘5분 키친한 봉으로도 요리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패키지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프레시 키트 안에 들어있는 재료를 넣고 요리하기만 하면 5만에 한 그릇이 뚝딱 완성된다. 제품 패키지에 자세한 조리법이 인쇄되어 있어 별도의 레시피도 필요 없는 것이 장점.

 

예를 들어 쫄면순두부찌개의 경우, 다시팩, 시판 양념장 등을 활용하더라도 두부와 쫄면을 따로 구매하고 육수부터 내어 끓이려면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5분키친의 쫄면순두부찌개는 냄비에 동봉된 육수와 양념장을 넣고 팔팔 끓인 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순두부와 쫄면을 넣고 3 30초간만 끓이면 완성된다. 여기에 더해, 순두부를 넣은 뒤 숟가락을 활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뚝 떼는 것과, 쫄면 사리는 손으로 비벼 풀어서 넣으라는 팁까지 모두 패키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정간편식처럼 간편한 조리로, 직접 만든 집밥을 즐길 수 있는 것.

 

 

준비는 간편해도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고 싶은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신선식품, 농산품 코너도 진화하고 있다. 오늘 저녁은 깐깐하게 골라 직접 장 본 듯 신선한 원물 재료와 가정간편식의 편리함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프레시 키트로 5분만에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더운 날씨를 이겨낼 든든한 한 그릇이 될 것이다.



풀무원 편집실 변웅준

ujbyun@pulmu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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