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의 정글, 사회에서 배우는 맛 아이의 건강한 입맛을 위해 아이의 먹거리에 신경 쓰는 부모에게 가장 김빠지는 소리,“그렇게 해줘봤자 나중에 밖에 음식 먹기 시작하면 다 소용없어” 가정이 맛의 온실이었다면 사회는 맛의 정글과도 같다.밖에서 음식을 선택할 때 달고 짜고 매운 맛의 총집합체 음식들의 유혹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이런 맛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좋은 재료로 만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어왔더라도 본능에 충실한 이런 맛에는 쉽게 현혹되기 마련이다. 이른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생부터는 부모가 제공하는 음식에서 벗어나 일명 ‘밖에 음식’을 접하게 되고 이 자극적인 맛의 경험들은 입맛을 바꿔놓기에 충분하다. 더 성장해 가면 갈수록 밖에 음식을 더 자주 접하게 된다. 성인이 되어 매식과 외식이 하루 식사 전부가 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