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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뉴스/기업뉴스

풀무원 올가홀푸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신규 4곳 추가...국내 최다 운영

올가 반포점, 바이올가 아현뉴타운점, 제주영어마을점, 제주이도점 총 4개 ‘녹색특화매장’ 선정

국내 최초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올가 방이점에 이어 ESG 경영 행보 가속화

친환경성 높인 패키지 확대, 묶음 상품 포장 해체, 재사용 배송 포장 확대 등 상품 생산부터 유통,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 특화 고려

 

▲ 녹색특화매장 현판 이미지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점포 수를 확장하며 친환경 경영 행보를 가속화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올가 방이점에 이어 올가 반포점, 바이올가 아현뉴타운점, 제주영어마을점, 제주이도점까지 총 4개 매장이 '녹색특화매장'으로 신규 추가 지정이 되며 국내 최대 규모로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 제도’를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이다. 지난해 5월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으로 올가 방이점을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것에 이어 환경친화 패키지, 묶음 상품 해체, 재사용 배송 포장 확대 등 상품 생산 및 배송까지의 전 과정에서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 올가홀푸드 방이점 전경

 

신규 지정된 4개의 녹색특화매장은 제1호 녹색특화매장인 올가 방이점 대비 친환경 패키지 적용 품목을 늘렸다. 정육, 건어물 품목에만 적용했었으나 이번에는 채소, 과일에까지 적용하여 소비자가 더 폭넓은 '제로웨이스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사탕수수 껍질을 원료로 하여 탄소 배출량을 일반 합성수지 대비 70% 이상을 감축한 바이오매스와 생분해성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하고, 1+1, 2+1 등 묶음 기획 상품 포장을 해체하여 비닐과 테이프 등의 제품 포장을 최소화하는 등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하였다.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배송 포장에도 친환경성을 높였다.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 또는 재사용 포장재로 변경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탠다. 올가는 녹색특화매장을 포함한 전 매장에서 운영하는 당일배송에 종이박스, 종이테이프, 물 100% 아이스팩 등 다회용 또는 재사용 포장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녹색특화매장'답게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의 저탄소인증 상품 존과 친환경 인증 녹색제품 존을 별도로 마련하여 녹색 소비를 장려한다. 올가는 저탄소인증 신선식품을 국내 유통사 중 최대 규모 최다 품목으로 운영하여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2012년 저탄소인증제도 도입 이후 매년 저탄소인증 농산물 품목을 확대하여 20년 기준으로 66%의 매출을 구성하고 매년 두 자리 수로 신장하는 추세다.

 

올가홀푸드 남윤경 홍보파트장은 "최근 제품을 사는 것만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가치소비'가 빠르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환경부와 올가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는 ‘녹색특화매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 ‘지속가능성’ 실천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가는 전국 직영 전 매장과 전체 가맹점의 80%를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도 맞닿아 있다. 작년 5월에는 국내 최초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4월에는 지구 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