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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쌀국수·파스타·라멘 등 ‘세계요리면’으로 생면시장 1위

"국내 생면시장 트렌드 ‘세계요리면’ 뜬다"

 

세계 각국의 누들 포진한 ‘요리면’ 844억원 규모로 성장하여 우동, 냉면 등 매출 앞질러

풀무원, 다양한 세계요리면 공격적인 출시로 전체 생면시장 트렌드 주도

지난 4분기 생면시장 점유율 27% 1위, 올해 1월 점유율 29% 기록하며 상승세 이어가

 

 

세계요리면


 

국내 생면시장이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따라 세계 각국의 누들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생면시장은 약 2300억원 규모로 ‘우동’, ‘여름면’, ‘요리면’ 등 3개 카테고리로 크게 구분한다. 여름면은 냉면과 막국수, 메밀면, 쫄면 제품을 말하며, 요리면은 쌀국수, 파스타, 짜장, 짬뽕, 라멘, 소바 등 우동과 여름면을 제외한 다양한 세계요리면을 통칭하는 것이다.

그 동안 국내 생면시장은 우동과 냉면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단조로운 측면이 있었지만 최근 소비자 니즈가 다양해지고 세계 각국의 면요리가 간편식 형태로 등장하면서 ‘요리면’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생면시장에서 ‘요리면’은 전년대비 11.4% 성장, 8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우동과 여름면의 매출을 앞질렀다. 반면 지난해 우동과 여름면 매출 규모는 각각 745억원, 75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2%, 3.4% 하락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7 면류 시장(라면 제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면류 출하량은 2011년 19만톤에서 2016년 31만톤으로 약 6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보고서는 다양한 품목의 면류 생산이 늘어나 전반적인 생면 생산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 635가구 구매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기타면류의 연평균성장률은 10.8%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풀무원 쌀국수


 

▲풀무원 볶음면, 쌀국수, 파스타, 라멘 선보이며 생면 트렌드 주도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우동, 냉면 중심인 국내 생면시장에 다양한 세계 각국의 요리면을 출시하며 생면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풀무원이 최근 3년간 약 30% 점유율(닐슨)을 차지하며 리드하고 있는 ‘요리면’은 지난해 844억원을 기록, 기타면 사상 처음으로 800억원을 넘어섰다. 시장규모가 작아 ‘기타’로 치부됐던 면요리들을 풀무원이 ‘세계요리면’으로 격상시킨 셈이다.

 


풀무원 볶음면


 

풀무원은 지난해 생가득 ‘가쓰오야끼소바’, ‘갈릭데리야끼우동’, ‘고소볶음짜장’, ‘불맛볶음짬뽕’ 등 4종의 볶음면을 출시했다. 4종 모두 철판요리 전문점 맛을 살린 프리미엄 제품이다.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조리 방식도 최소화했다. 30여년 가까이 누적된 풀무원만의 제면기술로 ‘볶음전용면’을 개발, 삶을 필요없이 팬에 바로 조리하면 완성된다. 또 한국인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뭉치거나 잘 끊어지지 않는다.

풀무원은 2006년부터 생가득 스파게티 3종을 출시하며 생면 파스타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최근에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4가지 치즈에 크림, 올리오, 미트, 바질을 더한 다양한 스타일의 파스타를 선보이며 매년 3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 풀무원은 2011년 국내생산 최초 베트남 전통 제면방식으로 만든 생가득 ‘포누아 베트남쌀국수’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생면시장 내 쌀국수는 풀무원이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전통 라멘 맛을 살린 생가득 ‘돈코츠라멘’, ‘카라이 돈코츠라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세계요리면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풀무원 스파게티


 

▲ 풀무원, 우동 신제품 4종 출시로 전체 생면시장 점유율 1위

풀무원은 지난해 가을 우동전문점 맛을 살린 생가득 ‘가쓰오나베우동’, ‘튀김나베우동’, ‘불고기나베우동’을 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최근 일본 오사카 지역의 우동맛을 구현한 생가득 ‘오사카우동’도 소비자 반응이 좋다.

지난해 3분기 생면시장 내 우동점유율 17% 수준이었던 풀무원은 신제품 4종 출시로 4분기 우동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단조로운 우동 시장에 본토 맛을 강조한 제품과 튀김, 불고기 등 고명을 달리한 것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여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이 인기 포인트로 풀이된다.

 

풀무원은 겨울이 성수기인 우동 신제품의 인기와 공격적인 ‘요리면’ 출시로 지난해 4분기 전체 생면시장 점유율 27.0%로 1위에 올랐고, 올해도 이 상승세를 이어가 1월 시장점유율 29.1%를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김현진CM(Category Manager)은 “최근 생면시장 트렌드는 ‘전문화’와 ‘세계화’,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며 “풀무원은 30여년간 축적된 독보적인 생면기술을 바탕으로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던 다양한 ‘세계면요리’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CM은 “올해 여름시장을 대비해 냉면 전문점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제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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