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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뉴스/사회공헌뉴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괴산군청에 직접 재배 수확한 유기농 쌀 40포 기탁

21일 충북 괴산 ‘풀무원농장’에서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쌀 괴산군청에 기탁

기탁한 쌀은 괴산군 내 저소득 가구 40곳에 전달 예정

로하스아카데미,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위해 괴산군청과 지속 협력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풀무원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센터장 강태휘)가 풀무원 농장에서 건강하게 재배하여 수확한 800kg 상당의 유기농 쌀(20kg, 40포)을 괴산군청에 기탁했다. 21일 기탁식에 참석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강태휘 센터장(사진 오른쪽)이 이차영 괴산군수(사진 왼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풀무원이 충북 괴산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 활동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풀무원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센터장 강태휘)는 풀무원 농장에서 건강하게 재배하여 수확한 800kg 상당의 유기농 쌀(20kg, 40포)을 괴산군청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강태휘 센터장,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앞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에도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쌀 800kg을 괴산군청에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괴산군청에 기탁한 쌀은 풀무원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 가공한 유기농 쌀이다. 이 쌀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건국에코인증원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까지 획득했다.

 

풀무원 브랜드의 모태가 된 '풀무원 농장'은 197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을 시작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이번 유기농 쌀 나눔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풀무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괴산군청에 기탁된 쌀은 괴산군 지역 내 저소득 가구 4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강태휘 센터장은 "풀무원 농장에서 건강하게 재배해 직접 수확한 유기농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로하스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다양한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괴산군에서 개최한 세계유기농엑스포에 1억을 기탁해 유기농 산업 발전을 지원했으며, 매년 괴산지역 내 한부모,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로하스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과학캠프 및 음악캠프 등을 실시하는 등 소외된 지역의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아동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풀무원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 전경

 

▲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풀무원 로하스 유기농 농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