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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뉴스/브랜드뉴스

풀무원, 식품기업 첫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 오픈

비건표준인증원 인증 비건 레스토랑, 100% 식물성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기는 비거니즘 실현

식물성 대체육 등 풀무원 ‘식물성 지향 식품(Plant-forward Foods)’ 활용한 메뉴 13종 선보여

메뉴부터 매장 인테리어까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반영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ods)’ 중심으로 지속가능식품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식품기업 가운데 첫 비건 인증 레스토랑을 열었다.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레스토랑 인증을 받아 100% 식물성 식재료로 즐길 수 있는 ‘플랜튜드(Plantude)’ 1호점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 전경

 

플랜튜드’는 식품 대기업 가운데 첫 비건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이다. 비건 레스토랑 인증은 전 메뉴 비건 인증을 받아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1차 원료와 식자재뿐 아니라 주방 설비와 조리도구, 식기 등 매장 내 조리환경까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플랜튜드(Plantude)’는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의 ‘애티튜드(Attitude)’의 합성어이다. 식물성 지향 식단으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뜻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비거니즘(Veganism)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식업계 식물성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플랜튜드’를 오픈했다.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레스토랑 컨셉으로 맛있게 즐기는 비건 식문화 확대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으로 외식업계의 식물성 트렌드를 리딩한다는 계획이다.

 

▲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 전경

 

 

플랜튜드’ 1호점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144.6㎡ 규모로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이다. 다이닝 부스 석부터 혼밥족을 위한 1인석 등 총 47석이 마련됐다.

 

메뉴는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13종으로 구성됐다.

전 메뉴가 100% 식물성 식재료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익숙한 맛의 퓨전 음식이다. 비건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맛있게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플랜튜드' 대표 메뉴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  ‘크럼블두부 비빔밥&순두부 스튜’, ‘두부 카츠 채소 덮밥’, ‘트리플 감태 화이트 떡볶이’)

 

 

메뉴 13종은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 ▲두부 카츠 채소 덮밥 ▲트리플 감태 화이트 떡볶이 ▲크럼블두부 비빔밥&순두부 스튜 ▲라따뚜이 로텔레 파스타 ▲두부 페이퍼 라자냐 ▲무자다라 ▲두부 가라아게 메밀면 ▲아보카도 스파이시 찹샐러드 ▲콘 시저 샐러드 with 구운채소 ▲플랜튜드 또띠아 랩 ▲모듬 버섯 두부 강정 ▲토마토 순두부 스튜이다.

 

대표 메뉴는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 ‘두부 카츠 채소 덮밥’, ‘트리플 감태 화이트 떡볶이’, ‘크럼블두부 비빔밥&순두부 스튜’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메뉴다.

 

 

▲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의 대표 메뉴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은 풀무원이 자체 연구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인 직화불고기를 간장 베이스로 볶아 다양한 식감의 채소들과 곁들여 먹는 덮밥 메뉴다. 식물성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 소재를 풀무원의 기술력으로 가공하여 육고기(일반 동물성 고기)와 유사한 맛, 질감을 구현한 ‘풀무원표 대체육’이다.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은 누구나 좋아하는 다채로운 식감과 한국인 입맛에 맞춘 ‘한국식 대체육’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의 대표 메뉴 ‘두부 카츠 채소 덮밥’, '순두부 스튜', ‘트리플 감태 화이트 떡볶이’

 

 

‘두부 카츠 채소 덮밥’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 카츠에 풀무원 특제 김치랠리쉬 데미소스를 곁들여 구운 채소와 함께 먹는 요리다. 식물성 단백질 대표 음식인 두부를 새로운 형태로 즐길 수 있어 비건이 낯선 이들도 맛있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트리플 감태 화이트 떡볶이’는 쫄깃한 식감의 풀무원 누들 떡볶이에 감자와 통마늘로 만든 고소한 화이트소스, 감태, 트러플 오일을 첨가한 메뉴다. 아삭한 꽈리고추 튀김이 토핑으로 더해져 독특한 식감과 함께 깊은 풍미를 만들어낸다.

 

‘크럼블 두부 비빔밥&순두부 스튜’는 바삭하게 튀겨낸 두부 크럼블과 다양한 제철 채소를 감칠맛 가득한 간장 소스에 비벼 먹는 메뉴다. 새콤한 토마토 베이스 스튜에 담백하고 부드러운 순두부를 넣고 푹 끓여 진한 감칠맛을 내는 순두부 스튜와의 조화가 일품이다.

 

▲  '플랜튜드'에 방문한 고객이 메뉴를 서빙받고 있는 모습

 

각 테이블에는 태블릿 PC가 준비되어 있어 메뉴 주문과 메뉴의 사용재료, 영양성분, 칼로리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뿐 아니라 공간 구성에도 풀무원의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을 반영했다. ‘플랜튜드’는 지구 환경까지 고려하는 도심 속 청정지역과 같은 공간으로의 역할을 표방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으로 구현됐다. 공간 색채는 지구와 환경을 연상시키는 차분한 그린톤의 색상을 사용했고, 콩 자갈을 사용해 자연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환경을 고려하여 친환경 자재와 업사이클링 가구 등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는 “MZ세대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속에 비건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플랜튜드’를 오픈하게 됐다”며 “그동안 풀무원이 바른먹거리 대표 기업으로서 쌓아온 식품 제조 노하우와 외식전문점 운영 노하우를 살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플랜튜드'에 방문한 고객이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

 

풀무원은 지난 12일 창사 38주년을 맞아 기업 미션을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으로 새롭게 공표하고 지속가능식품 사업 기반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가능식품을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식물성 지향 식품(Plant-Forward Foods)’과 지속가능 인증 동물성을 주요 원료로 사용한 ‘동물복지 식품(Animal Welfare Foods)’ 등 크게 2개 카테고리로 정의하고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에 부착된 비건표준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는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를 운영하고 있다.식물성 대체육 등 풀무원 ‘식물성 지향 식품(Plant-forward Foods)’ 활용한 메뉴 13종 선보여

메뉴부터 매장 인테리어까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