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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뉴스/사회공헌뉴스

풀무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 임직원 가족초청 행사 진행

풀무원투게더’에서 일하는 장애인 임직원 가족 36명 초청, 일터 견학 및 식사 제공

풀무원, 풀무원투게더’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 22일 경기도 용인 양지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 가족초청 행사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사진)가 풀무원투게더 장애인 임직원 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양지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에 장애인 임직원 가족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일터 견학 및 사회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은 작년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맺었다. 이후 약 9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풀무원투게더 사업장을 풀무원 양지물류센터 내 부지에 지난 7월 준공하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풀무원투게더’라는 이름에는 풀무원이 운영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 및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업무 정착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풀무원투게더 임직원 가족들은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며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 자녀들을 격려하고자 자녀들이 일하는 일터를 견학하고, 풀무원투게더가 마련한 뷔페 연회에 참여했다. 풀무원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풀무원 자사 제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 22일 경기도 용인 양지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 가족초청 행사에 초대된 장애인 임직원 가족들이 풀무원투게더 김맹용 공장장(사진)의 설명을 들으며 자녀들이 일하는 작업장을 바라보고 있다.

 

 

풀무원투게더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은 풀무원 전 계열사의 냉장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100% 워터 아이스팩 제조, 풀무원 나또 제품 온라인 택배 포장 등 6가지 품목을 제조, 조립, 포장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풀무원이 지난 6월 1차 채용한 장애인 22명(중증 20명)은 맞춤훈련과 수습기간을 통해 전원 정규직 전환되었으며, 지난 10월 2차로 채용된 중증장애인 17명은 지원고용 훈련을 수료하고 입사하여 수습 근무 중이다. 풀무원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출퇴근 통근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동일한 복지 후생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투게더’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뿐 아니라 ‘BF인증’(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인증’까지 총 3개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풀무원투게더’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풀무원투게더 사업장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투게더의 모회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또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