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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뉴스/기업뉴스

풀무원 이씨엠디, 경기광주휴게소 직원 ‘한복 유니폼’ 착용 고객 맞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 한복진흥센터와 협력,

지역 휴게소 특색에 맞춘 '한복 유니폼' 국내 첫 도입
프리미엄 한식당 ‘명가의 뜰’, 한식 푸드코트 ‘풍경마루’, 바른 구강관리 위한 '치카치카존(zone)’ 운영 등 서비스 차별화
추석 연휴 10월 2일에는 ‘국악으로 밥벌어먹기팀' 국악 버스킹 공연도

 

 

▲ 이씨엠디 경기광주휴게소 직원들이 한복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광주휴게소는 '전통이 숨 쉬는 곳'이라는 컨셉 하에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설계한 테마 휴게소다.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대표이사 권혁희)가 추석을 맞아 ‘한복’을 유니폼으로 도입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씨엠디는 제2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 방향)'의 직원 유니폼을 전통 한복으로 재해석한 한복 유니폼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혹 명절 시즌에 한시적으로 한복을 착장한 사례는 있지만, ‘한복’을 상시 유니폼으로 도입한 사례는 이씨엠디 경기광주휴게소가 처음이다.

 

지역적 특색과 테마가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이씨엠디는 올해 휴게소 서비스 차별화 일환으로 경기광주휴게소에 한복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경기광주휴게소는 ‘전통이 숨 쉬는 곳’이라는 컨셉 하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설계한 테마 휴게소다.

 

 

▲ 이씨엠디 경기광주휴게소 내 프리미엄 한식당 ‘명가의 뜰’에서 김혜진 혜윰 한복 대표(가운데)와

이씨엠디 직원들이 한복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한복 유니폼의 디자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했다. 한복진흥센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복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이씨엠디와 한복진흥센터가 심사 후 경기광주 휴게소 현장투표, 페이스북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김혜진 혜윰 한복 대표를 선정했다.
김혜진 대표는 2015년 ‘한복 디자인, 입고 싶은 우리옷’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인 한복 유니폼은 환경 직원을 비롯해 홀서비스 직원, 판매 직원, 관리 직원까지 4개의 직무의 동복 유니폼으로, 경기광주휴게소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컨셉을 반영해 한복 고유의 특징은 살리면서도 실용성을 높였다.

 

우선 현장에서 고객과 면대면으로 만나는 판매 사원 유니폼은 궁중 의상인 ‘당의’(여성들이 저고리 위에 덧입는 한복) 컨셉 상의를 입는다. 관리직원은 두루마리에 착안한 ‘코트’ 형태의 유니폼을 입는다. 야외 활동이 많은 환경 직원은 추운 날씨를 고려해 안감의 패딩을 탈•부착할 수 있는 유니폼을 입으며, 홀서비스 직원은 색상의 통일성을 유지하되 활동성을 강조한 유니폼을 입는다.

 

 

▲ 이씨엠디 경기광주휴게소 내 프리미엄 한식당 ‘명가의 뜰’에서

한복 유니폼을 입은 이씨엠디 직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폼 교체뿐만 아니라 이씨엠디는 ‘프리미엄 한식당’ 및 ‘치카치카존’ 등을 통해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광주휴게소에서는 기존 휴게소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제철 메뉴, 제철 반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한식당 ‘명가의 뜰’과 한식 푸드코트 ‘풍경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화장실 내 고객들이 이를 닦을 수 있는 ‘치카치카존(zone)’을 마련했고, 인포그래픽 형식의 이미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바른 구강관리습관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광주휴게소 원주방향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10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13시에 2회 무료 국악 콘서트를 연다. 무용 이이령, 비파 한수진, 가야금 이현정으로 구성된 국악 버스킹 트리오인 ‘국밥팀(국악으로 밥벌어먹기)’가 가야금과 비파 연주에 한국무용을 결합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관람객에게 풀무원식품의 국탕 신제품 500개를 무료 증정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 고객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개장한 의정부 휴게소, 별내 휴게소를 포함해 이씨엠디가 운영하는 전국 17개 휴게소는 한식코너(풍경마루, 그린웰)에서 식사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송편을 제공한다.

 

 

▲ 이씨엠디 경기광주휴게소 내 간식거리에서 이씨엠디 직원들이 한복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씨엠디 휴게소사업본부 안병철 본부장은 “개장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인 만큼 한복 유니폼 등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보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경 썼다”며 “앞으로도 이씨엠디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이 진화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엠디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의정부 휴게소, 별내 휴게소를 포함해 서울춘천 고속도로 가평휴게소,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천지휴게소, 중부내륙 고속도로 영산휴게소, 김포휴게소, 의왕휴게소, 제2영동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 및 양평휴게소 등 전국적으로 17곳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