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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뉴스/기업뉴스

풀무원푸드앤컬처, 고속도로 4개 휴게소 음식점 12곳 '매우우수 · 우수' 위생 등급 획득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서 오수휴게소 양방향 6곳 ‘매우 우수’, 이서휴게소 양방향 6곳 ‘우수’ 지정

음식점 등급평급제 통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 예방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오수휴게소 음식점 직원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권혁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4개 휴게소 음식점 12곳이 식약처로부터 위생 수준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북 임실군 대명리에 위치한 오수휴게소(완주방향, 순천방향) 6개 음식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기에 평가를 받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이서휴게소(천안방향, 순천방향) 6개 음식점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주관으로 전국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하여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 받아 실시하고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 등급을 지정한다.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오수휴게소와 이서휴게소 모두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었고, 특히 오수휴게소의 그린웰이 임실군 모범업소로 지정되었을 뿐 아니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 가입을 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음식점은 ‘그린웰’, ‘퓨전/양식’, ‘코바코’로 오수휴게소 완주방향, 순천방향과 이서휴게소 천안방향, 순천방향에 각각 3곳씩 운영되고 있다. ‘그린웰’은 비빔밥, 설렁탕, 김치찌개 등 한식류, ‘퓨전/양식’은 돈까스, 잡채밥 등 퓨전양식류, ‘코바코’는 우동, 라면, 짜장면 등 면류 음식을 판매한다.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오수휴게소 음식점 직원이 고객에게 음식을 서비스 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음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외부 오염 방지를 위해 ‘위생전실(위생적인 작업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개인 위생 용품, 먼지 제거 설비, 장화 세척 샤워기 등을 구비해 주방 출입 전 위생전실에서 작업자의 위생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음식을 만들 때 안전성이 검증된 식재를 사용할 뿐 아니라 식재료를 보관할 때 냉장(10℃이하), 냉동(-18℃이하) 규정 온도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병충해 방역관리를 정기적으로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풀무원푸드앤컬처 자체적으로 직원 위생 교육을 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불시 현장 점검 평가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사업본부 안병철 본부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식약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직접 희망하는 등급을 신청한 후 평가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상위 등급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위생과 식품안전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휴게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는 2014년에 해썹(HACCP)인증을 받았으며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는 2012년 호남지역 휴게소 중 최초로 해썹인증을 취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를 포함해 △서울춘천 고속도로 가평휴게소(상/하), △제2영동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상/하) 및 양평휴게소(상/하), △구리포천고속도로 의정부휴게소, 별내휴게소,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천지휴게소, △중부내륙 고속도로 영산휴게소, △김포휴게소, △의왕휴게소 등 전국 16곳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은 기본, 일반, 공통 3가지 분야가 있다.

기본항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이 적합한지를 평가한다. 최근 1~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행정처분 여부를 비롯해 13가지의 법적 기본 항목 중 1개라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평가 진행이 바로 중단된다.

일반항목은 객석 및 조리장의 위생과 영업자 의식, 소비자 만족도 등을 확인하며, 공통항목은 직원 및 소비자 권익보호 등을 가감해서 평가한다.

휴게소 음식점의 경우 총 72가지 항목의 세분화된 일반 평가와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평가 총점 269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85점이상이면 신청한 등급의 인증서가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