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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뉴스/뮤지엄김치간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 구청장 표창 수상

- 종로구청 개최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구청장 표창 수상

- 종로구 인사동 재개관 이래 다양한 기부활동 및 무료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에 공헌 인정받아

- 2015년부터 대표적 참여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외국인·다문화 김치학교’도 운영…사회공헌활동 전개

 

 

▲ 10일 KT스퀘어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구청장 표창을 수상한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왼쪽)이 김영종 종로구청장(가운데)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15년 종로구 인사동에 새롭게 문을 연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종로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뮤지엄김치간이 종로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이다. 종로구 자원봉사에 기여한 약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이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종로구청은 뮤지엄김치간이 그동안 많은 도움과 협조로 종로구에 의미 있는 일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구창장 명의 표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2000년 5월 삼성동 코엑스로 이전, 운영해오다 2015년 4월 종로구 인사동에 재개관했다. 이듬해부터 종로구청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지역 소외가정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또 2015년부터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외국인·다문화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하여 김치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연말 나눔활동도 4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11월에도 풀무원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 150포기를 포함한 총 300포기의 김치와 300kg의 유기농 쌀을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여 구내 한부모(부자) 가정이나 남성 홀몸 어르신 등 김치를 직접 담거나 챙겨 먹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은 “종로구에서 그동안 많은 협조를 해준 덕분에 기부활동, 무료 프로그램 운영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해올 수 있었다”면서 “뮤지엄김치간은 앞으로도 종로구와 함께 김치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오른쪽 두번째)이 종로구청장 표창을 수상한 후 김영종 종로구청장(오른쪽 네번째) 및 종로구에 공헌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 10일 KT스퀘어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이 종로구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