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잠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돕기 위한 복지기금 마련 바자회 펼쳐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 풀무원 제품 5,400개 잠실종합사회복지관 통해 기부
▲ 이씨엠디가 27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해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풀무원 계열 생활 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이씨엠디(대표 권혁희)는 27일 잠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씨엠디는 인근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하고자 잠실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올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이씨엠디 본사 임직원 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의류, 잡화, 도서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한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풀무원이 개발한 ‘211 식사’를 홍보하고 실천법을 안내했다. ‘211 식사’ 안내를 받은 참여자 1,000명에게는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 제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 이씨엠디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풀무원이 개발한 ‘211 식사’를 홍보하고 실천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씨엠디는 이날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수익금은 송파구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독거 어르신들이 추석 연휴 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 5,400개를 후원했다. 풀무원 생라면 ‘생면식감’ 2종(육개장 칼국수, 곰탕 칼국수), 즉석탕 2종(육개장, 사골우거지국), ‘뽀로로 키즈 연두부’, ‘생가득 3가지 야채&구슬함박 볶음’, 김 2종(재래김, 도시락김), 김치볶음밥 등으로 구성했다.
이씨엠디 경영지원실 김경순 실장은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씨엠디는 다양한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바자회’는 이씨엠디가 임직원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정성껏 만든 바른먹거리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 활동이다. 2010년부터 송파구 송파동 이씨엠디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열거나 ‘아름다운 가게’ 송파점, ‘송파 푸드뱅크∙마켓’ 등의 기관과 연계하여 8년째 진행하고 있다.
▲ 이씨엠디가 27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해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을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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