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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뉴스/사회공헌뉴스

풀무원재단, 참여와 소통으로 나와 지구를 위한 행동과 공감을 이끌어내다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이라는 풀무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온 풀무원재단은 2012년 설립 이래 ‘인류의 삶에 LOHAS 가치를 더하는 재단’이란 미션을 바탕으로 식습관, 생활습관, 친환경 습관 3대 영역에서 공익사업을 수행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연령별로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알아보고 건강한 식습관을배우는 바른먹거리 교육(어린이·성인·시니어 대상)을 통해 바른먹거리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는 바른청소교실, 푸른바다교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 클린업 캠페인을 통해 환경 영역에서의 가치 실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에서 어린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푸른바다 클린업 캠페인’ 참가자들이 이론교육 ‘푸른바다교실’을 받고 있다.

 

 

행동변화 플랫폼 통해 참여자들의 소통과 실천을 이끌어내다

 

풀무원재단은 바른먹거리와 친환경 습관을 길러주는 가치 교육이 단순히 제안으로 그치지 않고 참여자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행동변화 플랫폼 “카카오프로젝트100”을 활용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나의 건강과 더 나은 지구 환경을 위한 참여자들의 공유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카카오프로젝트100은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100일 동안의 활동을 모바일 커뮤니티를 통해 매일 인증하여 함께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행동 변화를 응원하는 온라인 행동변화 플랫폼이다. 풀무원재단은 비대면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나와 지구에 이로운 건강한 식습관 실천 프로젝트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일상 속 환경보호 프로젝트 “엄빠X아이 줍깅” 커뮤니티를 각각 카카오프로젝트100에 개설하여 참여자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뱃살 잡고 건강도 잡는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

 

맛집 열풍부터 쿡방, 먹방까지. 우리는 바야흐로 ‘먹는 것’에 열광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그 무엇보다 필요한 지금, 풀무원재단은 쉽고 지속가능한 식습관을 제시하고 참여자들과의 소통하기 위해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100일 동안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싶은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는 식생활교육과 개별 맞춤 영양상담을 제공받는 식습관 변화 통합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하루 한끼 바른먹거리를 실천한 후 카카오프로젝트100에 사진으로 인증하면 ‘바른먹거리 컨설턴트’가 매주 올바른 영양지식을 제공하고 식습관 개선방향을 댓글로 컨설팅해주는 프로젝트다.

 

▲ 풀무원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 프로젝트 소개화면

 

▲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커뮤니티에 올린 인증사진

 

▲ 풀무원재단의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 컨설턴트가 211식사법을 고려하여 올린 추천식단

 

풀무원재단은 꾸준히 참석한 참여자에게 주는 ‘열참상’, 바른먹거리 실천 인증률 50% 이상을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가장 많은 체중을 참여자에게 주는 ‘확뺀킹’, 100일간 바른먹거리를 성실히 실천한 참여자들 중에서 ‘바른먹거리 컨설턴트’와 식품영양학과 교수님들의 심사를 통해 ‘바먹킹’을 선정하여 특전을 제공, 행동 변화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이끌어내고 참여자들 간의 소통도 돕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바른먹거리와 관련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정보도 전달하고 있다.

 

▲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 운영자가 참여자들과 공유한 5월 인증사진 모음

 

▲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 공지

 

▲ “한끼 바른먹거리 챌린지” 운영자가 커뮤니티에 올린 바른먹거리 팁 카드뉴스

 

 

최소한 우리가 지나온 길은 바뀔 수 있도록 “엄빠X아이 줍깅”

 

풀무원재단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나와 사회를 위한 변화를 만드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바른청소교실과 푸른바다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엄빠X아이 줍깅” 프로젝트는 일상에서의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과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매년 바다로 800만 톤의 쓰레기가 흘러들어가고 100만이 넘는 거북이, 바다새, 고래, 바다표범 등이 해양쓰레기에 몸이 엉키거나 플라스틱 찌꺼기를 삼켜 죽어가고 있는 요즈음, 풀무원재단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해답을 우리 스스로 찾고 개인의 습관을 바꾸는 일부터 시작하기 위해 카카오프로젝트100에 “엄빠X아이 줍깅”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당장은 눈에 띄는 변화가 없더라도 최소한 우리가 지나온 길은 바꾸기 위해, “엄빠X아이 줍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와 어린이들은 오늘도 작은 실천을 공유하고 있다.

 

“줍깅”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 라는 단어와 조깅하다(Jogga)라는 단어의 합성어인 Plogging을 우리말로 옮긴 용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엄빠X아이 줍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부모와 어린이 156가정이 100일 동안 1일 1줍깅을 목표로 프로젝트 인증목록에 사진을 올려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 “엄빠X아이 줍깅”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커뮤니티에 올린 인증사진

 

▲ 풀무원재단의 “엄빠X아이 줍깅”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주어지는 줍깅 키트

 

풀무원재단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가정에게 쓰레기 수거 가방과 장갑으로 구성된 줍깅키트를 제공하고가장 성실하게 프로젝트에 참여한 부모와 어린이를 “줍깅왕중왕”으로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소한 우리가 지나온 길은 바뀌잖아요.” 나와 지구의 건강을 모두 지키고 싶은 어린이들과, 아이와 의미있는 활동을 함께 하고 싶은 부모님들은 오늘도 풀무원재단의 “엄빠X아이 줍깅” 커뮤니티에서 서로의 실천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카카오프로젝트100에서 발행한 인터뷰 콘텐츠에 “엄빠X아이 줍깅” 프로젝트가 소개되어 풀무원재단의 김지원 사업담당이 카카오프로젝트100 운영진 및 타 프로젝트 매니저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실천에 대해 토론하는 내용이 게재되기도 했다. 김지원 사업담당은 인터뷰를 통해 “나의 작은 실천이 습관이 되고, 개개인의 습관이 모여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내가 쓰레기 하나를 주움으로써 점차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면 꾸준한 활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며 나 하나부터 시작하는 실천을 강조했다. 100일간의 프로젝트가 끝난 후의 모습을 그려보는 질문에 김지원 사업담당은 “101일 째부터는 쓰레기 줍기 인증은 필요하지 않겠지만,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보고 그냥은 못 지나치지 않을까요?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습관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라며 환경을 위한 습관이 더 많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 카카오프로젝트100 온라인 매거진에 소개된 풀무원재단의 “엄빠X아이 줍깅” 프로젝트

 

 

나와 내 가족, 다음세대와 지구를 위한 행동

 

‘인류의 삶에 LOHAS 가치를 더하는 재단’ 이라는 풀무원재단의 미션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으로 가치를 전파하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이 실천으로 옮기는 선순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온라인 행동 변화 플랫폼을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실천을 돕고 함께 소통하고 있는 풀무원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바른먹거리와 더 나은 환경을 위한 가치 실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