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잔류농약, 중금속, 당류 3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
우수한 국제 공인 식품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할 것
▲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의 연구원들이 식품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이 글로벌 수준의 식품 분석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자사 R&D센터인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식품 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식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FAPAS는 전 세계 식품분야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는 올해 FAPAS의 유해물질 국제 숙련도 평가 중 잔류농약, 중금속, 당류 총 3개 항목 평가에 참여했다.
잔류농약 부문 85개 기관, 중금속 부문 32개 기관, 당류 부문에서 66개 기관이 평가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풀무원은 잔류농약 10개 성분, 중금속 및 당류 각각 4가지 성분 분석 능력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각 분야에서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는 표준점수(Z-Score) ± 2 이내의 결과를 기록해 글로벌 수준의 식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Z-Score’란 FAPAS 평가에 참여한 각 기관들의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오차범위를 산출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하며, ± 2 이내의 결과를 기록하는 곳에 한해 분석기술의 적합함을 인증한다.
풀무원기술원은 2005년부터 FAPAS 평가에 참여하여 식품 분석 능력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검증받고 있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풀무원의 식품 분석 능력이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받게 되었다”며 “풀무원의 우수한 국제 공인 식품 분석기술 역량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는 2002년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후 2021년 현재까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우수한 분석 역량을 확인하고 있다.
▲ 풀무원기술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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