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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뉴스/기업뉴스

풀무원, ‘제1회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충북도지사상 수상

21일 ESG대상조직위원회 주최,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충북도지사상 수상 영예 

지속가능식품 선도기업으로 친환경 경영, 바른먹거리 교육 등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 노력 인정받아 

생산에서 제품까지 Value Chain 전 공정에서 지속가능경영 위해 앞장서 

 

 

국내 ESG 대표기업 풀무원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ESG경영대상’에서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대한민국 ESG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장관) 주최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제1회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업계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ESG대상조직위원회 박호군 위원장, 홍성국 국회의원, 최승재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및 55개의 수상 기업 및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민국ESG대상조직위원회, 최승재 국회의원실, 홍성국 국회의원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환경부, 교육부, 국민권익위원회,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했다.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제1회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풀무원 ESG경영팀 김현수 팀장(오른쪽)이 김형동 국회의원(왼쪽)으로부터 충북도지사상을 수여받고 있다.

 

 

수상 기업은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ESG경영대상 접수를 통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서 기업의 자발적 실천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각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바탕으로 ESG경영 활동실적 중심으로 평가했다. 

 

ESG대상조직위원회 박호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산업혁명 이후 인간활동으로 평균기온이 1도 올랐는데, 기후재앙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당장 우리의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며 “정부, 기업, 마을, 학교 모두 나서야 한다. ESG 경영조직을 발굴하고 이를 벤치마킹 교육을 통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제1회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풀무원 ESG경영팀 김현수 팀장(오른쪽)과 김형동 국회의원(왼쪽)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한 풀무원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지속가능식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올해 8월 지속가능 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물성 기반의 지속가능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육류 중심의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공장식 축산업으로 발생하는 각종 환경 문제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은 핵심전략 중 하나인 ‘Eco Caring(친환경케어)’ 아래 제조 과정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하고자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및 재이용량, 폐기물배출량 및 재활용량 등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여 다양한 관리 항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안정성 대응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내 식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Water 우수상’을 획득했다. CDP는 전 세계 1만 3천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 세계 신뢰도 1위 환경 정보 공개 프로젝트다.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의 새첨단 R&D센터 ‘풀무원기술원(사진)’ 전경

 

 

풀무원은 음성두부공장, 의령두부공장 등에 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는 목재펠릿 보일러를 운영하여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 음성두부공장의 경우, 2013년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 이후 5년간 감축한 이산화탄소 1만 6,584톤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탄소배출거래권을 확보했다. 

2019년 12월에는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단독 부지에 풀무원 새 첨단 R&D센터 ‘풀무원기술원’을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했다. ‘풀무원기술원’은 국내 식품 연구소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음성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환경가치를 추구해온 공로도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2017년부터 충청북도 음성에 거주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니어 생활습관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식사, 운동, 수면에 이르는 건강생활교육, 식생활 상담,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로 시니어들의 건강수명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풀무원은 생산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음성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환경가치를 추구해오고 있다. 사진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생활습관 변화 프로젝트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모습

 

 

이러한 풀무원의 지속가능경영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 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부터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950개 상장사 중 최고 권위인 ‘ESG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수여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에서도 ‘ESG 혁신 리더’로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기관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도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6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美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올해 발표한 ‘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풀무원 ESG경영팀 김현수 팀장은 “의미 있는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