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멘 맛집 그대로 집에서 라멘 한 그릇! 풀무원 돈코츠 라멘

쌀쌀한 날씨가 되면 국물 요리가 생각나곤 한다. 특히 돼지뼈로 맛을 낸 깊은 국물에 쫄깃한 면이 살아있는 돈코츠 라멘 한 그릇은 속을 뜨끈하게 데우기 제격. 최근 일본 현지에서 맛보던 일본 라멘의 맛을 구현한 맛집도 늘어나는 가운데, 집에서도 일본 전문점 부럽지 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돈코츠 라멘’, ‘카라이 돈코츠 라멘’이 출시되었다. 진하게 우려낸 돈코츠 라멘과 얼큰하게 매콤한 카라이 돈코츠 라멘을 소개한다.

 

 

집에서 전문점 수준의 라멘을 맛보다! 차별화된 면과 국물

 

풀무원의 ‘돈코츠 라멘’과 ‘카라이 돈코츠 라멘’은 모두 현지 돈코츠 라멘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라멘’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국물맛을 살리기 위해 깨끗한 돼지뼈를 120˚C에서 전통 가마솥방식으로 정성껏 고아 깊고 진한 육수를 맛볼 수 있다.

 

 

라멘에 포함된 생면은 풀무원의 ‘4단 압연롤러 치대기 공법’을 이용해 정통 수타식으로 만들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을 맛볼 수 있다.

 

 

 

집에서 일본 라멘을 맛보고 싶어도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진한 육수를 내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 또한 일반 사리면으로는 일본 라멘 면발 특유의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어렵다. 이제 진한 돈골 국물과 탱탱한 생면으로 일본 라멘 맛집의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돈코츠 라멘’과 매콤한 맛을 더한 ‘카라이 돈코츠 라멘’으로 가을, 겨울 별식을 즐겨보자.

 

 

진하게 우려낸 돈코츠 라멘과 매콤한 카라이 돈코츠 라멘

 

이번에 출시된 돈코츠 라멘은 2종으로 육수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돈코츠 라멘’과 돈코츠 라멘에 베트남 고추와 고소한 참깨를 넣은 ‘카라이 돈코츠 라멘’ 2종이다. ‘카라이(からい)’는 ‘맵다, 얼얼하다’를 뜻하는 일본어인데, 진한 육수 맛은 그대로, 한국인이 즐겨먹는 매콤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두 제품의 기본 구성은 ‘생라멘’과 ‘돈코츠 건더기,’ ‘돈코츠 액상스프’이다. 1봉에 2인분 분량인 라멘, 건더기, 스프 각각 2개씩이 포함되어 있다. 돈코츠 라멘의 면은 얇은 생면으로, 한 눈에 보기에도 일반 유탕면과 차별화된 전문점 수준의 생면발을 자랑한다.

 

 

‘돈코츠 건더기’는 대파, 목이버섯 등이 들어가 진하고 풍부한 맛을 전한다. 돈코츠 라멘의 특징인 튀긴 마늘도 눈에 띈다. 원물감을 살린 큼직한 건더기가 맛도, 시각적 즐거움도 더해준다.

 

 

‘돈코츠 액상스프’는 두 가지 맛에 따른 액상스프를 제공한다. 액상스프를 뜯으면 바로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데, 돈코츠 라멘의 액상스프에는 구수한 된장과 쯔유가 포함되어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을 맛볼 수 있으며 카라이 돈코츠 라멘 액상스프에는 베트남 고추, 고소한 참깨, 칠리 오일이 포함돼 얼큰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어렵지 않다. 우선 면은 800ml(종이컵 4컵 정도)의 끓는 물에 생면을 넣고 살살 저어주며 2분간 삶아준 뒤, 건져내어 물기를 제거해주면 완성된다. 육수는 물 250ml를 준비해 소스와 건더기를 잘 저어 풀어준 뒤 끓여 만들면 된다. 건더기가 뭉치지 않도록 끓이기 전 잘 풀어주는 것이 포인트. 소스와 건더기를 넣은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미리 삶아 둔 면에 육수를 천천히 붓는다. 그릇에 미리 면을 담아두고 육수를 부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일본 라멘 맛집 그대로! 셰프가 알려주는 차슈 만들기

 

기본 조리법대로 즐겨도 좋지만, 차슈, 삶은 달걀, 대파, 숙주, 김 등을 넣으면 일본 라멘 맛집에서 나오던 한 그릇을 집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의 일식 전문 셰프가 차슈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40g(3ps), 소금, 후추 약간 양념: 물 2큰술(15g), 간장 1/2작은술(1g), 설탕, 맛술 약간, 다진생강, 대파 약간

 

우선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얇게 썰어 달구어진 팬에 바삭하게 구워준다. 양념 소스와 향신채를 팬에 넣고 1분간 자작하게 조리면 완성이다. 준비된 라멘에 차슈를 토핑하고 대파, 숙주, 김, 반숙 계란 등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한 그릇이 된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일본 라멘에 맛을 더하는 것은 물론, 만들어둔 차슈를 밥에 올려 차슈동으로 즐겨도 좋다.

 

 

일본 돈코츠 라멘 맛의 원칙을 그대로 지켜 만든 풀무원의 ‘돈코츠 라멘’. 쌀쌀한 한 주의 시작에는 일본 라멘 맛집의 라멘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돈코츠 라멘의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속을 데워보면 어떨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차슈까지 더하면 가을 밤을 책임지는 든든한 한 그릇이 될 것이다.